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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박기량이 한 달 수입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팀장 박기량과 삼성라이온즈의 김상헌 단장이 출연했다.
김상헌은 “친구들 오랜만에 만났을 때 술값을 계산할 수 있는 정도 된다. 양주는 절대 안 된다. 보드카 안파는 술집으로 가야 한다. 팝콘 무료로 나오는 호프집을 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기량은 “매달 수입이 일정하지 않지만 매번 우리 팀원들 밥은 사줄 수 있는
또한 “차는 아직 못 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기량은 “이 일을 하면 정말 예뻐진다. 나도 이 일 하기 전에는 엉망이었다”며 “그때 실장님이 사진을 보고 ‘뭐 이런 아이를 데려왔냐’라고 하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