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용팔이’ 김태희가 주원에 대한 마음을 고해성사한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신부는 여진(김태희 분)과 태현(주원 분)에게 다가온다.
그는 여진에게 “고해성사를 한 지 오래되지 않았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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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용팔이 캡처 |
고해성사를 위해 앉은 여진. 그는 “원수를 모조리 죽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아직도 그렇다”고 기도한다.
이어 여진은 “지난 3년, 복수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기도했다. 하지만 하느님은 그 어느 것도 들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신부는 “하느님은 우리가 원하지 않는 방법으로 기대에 응답한다. 자매님이 미움으로 기도했더라도 하느님은 사랑으로 응답했다.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느냐”고 묻는다.
여진은 신부의 질문에 “그런 것 같다. 하지만 두렵다. 내 사랑 때문에 그를 잃게 될까봐”라고 두려운 마음을 내비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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