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리 스매더스가 남다른 동물 사랑을 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남편백서 내편, 남편’에서는 리 스매더스가 자신의 용돈으로 수탉을 구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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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내편, 남편 캡쳐 |
앞서 에어컨 스위치 사수로 인해 리 스매더스와 부인이 싸늘하게 싸우고 있던 터. 이에 미국에서 놀러 온 리 스매더스의 어머니는 아들을 향해 “네 용돈으로 쇼핑 하러 가자”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리 스매더스는 부인과 아이, 미국에서 놀러온 어머니와 함께 농장으로 나들이를 나섰다. 평소 남다른 동물 사랑을 보였던 리 스매더스는 앙증맞은 사이즈의 수탉에 구매 의욕을 보였다. 이에 아내는 한숨을 쉬었지만 리 스매더스의 의지는 완강했다.
더욱이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사이, 갑자기 하늘에서 번개가 치자 리 스매더스와 그의 어머니는 “이건 하늘의 계시”라며 구매를 밀어붙였다. 이후 진행된 개별 인터뷰에서 리 스매더스는 자신의 용돈으로 산 수탉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