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이 서울 이랜드FC와의 평가전을 찾았던 관중들에게 사과했다.
2일 KBS2 예능프로그램 ‘청춘FC 헝그리일레븐’ 측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청춘FC와 서울 이랜드 FC와의 평가전을 찾아주신 서포터즈 분들과 수많은 관중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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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청춘FC 페이스북 캡쳐 |
이어 “청춘FC의 국내 첫 평가전을 보기 위해 저희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3,000여명 이상의 관중분들께서 찾아주셨다”며 “보조경기장의 약 천여석의 좌석을 확보한 상태였으나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고 부득이하게 관중석으로 입장하시지 못하여 불편을 겪으셨던 관중 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사과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청춘FC는 앞으로 치러지게 될 경기에 대해서 관중들의 쾌적한 경기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노력하겠다며 입장을 정리했다.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축구선수의 꿈을 접은 청춘들이 모여 꿈을 이루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25분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