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가수 행주의 신보가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일 오전 KBS 가요심의 결과에 따르면, 힙합그룹 리듬파워의 멤버 행주의 첫 솔로 EP앨범 ‘베스트트라이버(BestDriver)’가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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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메바컬쳐 |
지난 달 25일 발매된 행주의 앨범 중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피쳐링한 타이틀곡 ‘베스트드라이버’를 제외한 수록곡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유능제강’, ‘거울’, ‘Skit 해태 타이거즈’, ‘에프킬라’, ‘싸워’, ‘Skit 승차거부’, ‘진입금지’, ‘일방통행’ 등 총 8곡이다.
앞선 행주의 곡들은 욕설과 비속어, 저속어의 잦은 표현과 특정 브랜드 언급, 장애인 비하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도 도끼(Dok2)의 ‘골커피’, 니올의 ‘신디사이저 보이’, 브라운스피릿의 ‘후댓걸(Who's That Girl)’, 안영민·케이시의 ‘침대 위에서’, 최낙타의 ‘야쿠르트 아줌마’, ‘나빠나빠’, 문정식의 ‘사랑만땅’, 김프로의 ‘인간X끼’, 정조조의 ‘라섹수술 부작용’, JS의 ‘아웃트로(OUTRO)’ 등 총 18곡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