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미세스 캅’ 김갑수와 김희애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돌았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에서는 최영진(김희애 분)과 박동일(김갑수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앞서 최영진과 그의 여동생 최남진(신소율 분)은 아버지의 무덤 앞에서 박동일을 마주쳤다. 이후 최영진은 박동일에게 따로 연락해 그를 불러낸 것.
↑ 사진=미세스 캅 캡처 |
이에 박동일은 “그래 보여서 별다른 얘기 안했다. 그냥 고향 친구라고 말했다”고 답했다.
최영진은 박동일의 고향 친구 발언에 코웃음 치며 “고향 친구? 당신 손으로 죽인사람 앞에서 친구?”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어 “다시는 우리 아빠 앞에 나타나지마. 그리고 다시 한 번 내 가족 앞에 얼굴 비추면 나 눈 돌아버려서 쏴버릴지 모르니까 알아서 해라”며 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박동일은 돌아선 최영진에게 “조만간 연락하겠다. 꼭 보자”라고 말해 긴장감을 안겼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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