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아나운서 서현진이 EBS 라디오 ‘북카페’의 새 DJ로 나선 가운데 청취자들에 호평을 받는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달 31일 서현진은 EBS ‘북카페’의 새 DJ로 등장, 청취자들에 인사를 건넸다. 그의 첫 게스트는 지상렬이 나섰다. 서현진과 지상렬은 환상의 호흡으로 ‘북카페’의 재미를 높였다.
서현진은 ‘오후N음악, 서현진입니다’ 등 다수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력을 살려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북카페’ 청취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어내며 DJ ‘합격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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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H.W 엔터프라이즈 |
‘북카페’는 명작을 낭독해주는 ‘낭독으로 떠나는 문학기행’과 명작을 소개해주는 ‘오늘의 책’ 등의 코너로 이뤄져 있으며 명작들과 청취자들의 사이를 가깝게 좁혀주는 등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제42회 한국방송대상에서 라디오 문화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현진은 서현진은 작년 MBC를 떠난 후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tvN ‘오마이갓’ 시즌2, ‘북카페’ 등에 MC와 DJ로 활약 중이다. 그는 지적인 이미지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북카페’는 매주 월~토 저녁 7시에 104.5MHz를 통해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