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조정식 아나운서가 ‘좋은 아침’ 메인 MC로 나선다.
1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조정식 아나운서는 ‘좋은 아침’ 메인 MC로 오는 4일부터 합류한다.
‘좋은 아침’은 지난 1996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SBS 대표 아침 정보교양 프로그램이다. 조정식은 SBS 퇴사가 확정된 김일중 후임으로 투입돼 김환, 김지연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 사진=SBS 제공 |
조정식 아나운서는 1986년생으로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을 전공했다. 2013년 SBS 공채14기 아나운서로 방송가에 발을 들였다. SBS ‘8뉴스’ ‘생방송 투데이’ 등에서 편안한 진행과 ‘남동생’ 같은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훈남 아나운서’로서 매력 있는 진행으로 주부들의 마음을 훔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일중 전 SBS 아나운서는 이날 사표가 전격 수리됐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