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희애, 손병호에 무릎 꿇고 눈물까지

[MBN스타 김진선 기자] ‘미세스캅’ 김희애가 손병호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9화에는 연쇄 살인마의 얼굴을 확인하기 위해 강회장(손병호 분)을 찾는 최영진(김희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종호(김민종 분)는 강회장을 찾겠다는 최영진에게 “난 못 도와준다. 찾아가서 뭐하려고 하느냐”고 걱정스러워 했다.

↑ 사진=미세스캅

하지만 최영진은 강회장을 찾아 부탁을 했다. 그는 “어린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다. 회장님도 아이가 있지 않느냐”라고 눈물을 글썽였고, 급기야 무릎까지 꿇어 눈길을 모았다.

강 회장은 “정말 대단한 경찰”이라며 “난 범인을 본 적 없다”고 발을 빼 최영진의 울분을 자극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