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장서희 “실제로도 남편 두 명이었으면…”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장서희가 남다른 결혼관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장서희는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엄마’의 제작발표회에서 “남편이 둘이어서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예능프로그램에도 남편이 있고, 드라마에도 남편이 있다. 둘이어서 좋다. 실제로도 남편이 둘이었으면 한다. 나는 지금 연하 남편과 연상 남편 두 명이 있는데, 내가 욕심이 많아서 그런지 너무 좋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사진=곽혜미 기자

이 외에도 장서희는 “좋은 감독님, 작가님과 따뜻한 작품 하게 돼서 감사하다. 재밌게 촬영 중이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로 차화연, 박영규, 장서희, 김석훈, 홍수현, 이태성, 이문식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5일 첫 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