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김현숙이 창업 이래 가장 큰 위기를 맞는다.
31일 오후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이하 ‘막영애14’)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가 주변 인물들과 겪는 갈등이 폭발될 전망이다.
연출을 맡고 있는 한상재 PD는 “김현숙이 연기하는 이영애를 둘러싼 갈등이 폭발한다. 이영애가 창업한 이래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이로 인해 오히려 러브라인에서의 갈등도 커지는 등 이영애의 일과 사랑 이야기가 감정의 절정을 맞을 예정이다. 극중 어떤 캐릭터의 상황도 이해가 가는, 웃기다가도 짠한, 공감도와 몰입도가 높은 회차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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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
특히 만취한 이영애가 옛 남자친구 김산호(김산호 분)에게 취중진담을 전하고, 이영애의 ‘썸남’ 이승준(이승준 분)이 두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되면서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낙원사 사장 조덕제(조덕제 분)가 이영애 회사로 이직한 라미란(라미란 분)을 찾아와 다시 낙원사로 돌아올 것을 제안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tvN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