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설아, 시안이 우유서리 들켜…“다신 안 그럴게요” 눈물

[MBN스타 유지훈 기자] 이동국의 딸 이설아가 동생 이시안의 우유를 훔쳐 먹다가 눈물을 쏙 뺐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이동국이 설아-수아-시안이와 함께 운동을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설아는 이동국이 몸을 풀고 있는 사이 동생 시안이의 우유를 찾아 구석에서 몰래 마셨다. 수아는 이동국이 이를 볼까 주위를 살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이를 눈치챈 이동국은 설아를 에게 “대박이 우유를 왜 먹고 있냐”고 화를 냈고 설아는 바닥에 누워 울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이동국은 설아를 바로 앉히며 “대박이 거 먹으면 된다고 했냐. 안 된다고 했냐. 손들고 있어라. 먹을 거냐. 안 먹을 거냐”고 말했다.

설아는 울음을 그치며 “안 먹을 거예요. 미안해 잘못했어요. 한번만 봐주세요. 안 그럴 거예요”라고 약속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