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유아인이 천만 프리 허그 공약을 지켰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으로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0일째 500만, 12일째 600만, 14일째 700만, 18일째 800만, 19일째 900만, 25일째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5년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29일 유아인은 앞서 가진 ‘릴레이 GV 상영회’에서 천만 돌파시 프리 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지켰다. CGV왕십리에서 진행된 이번 게릴라 허그 이벤트는 사전 공지 없이 게릴라로 진행 돼 더욱 뜨거운 반응과 색다른 재미를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유아인은 “류승완 감독님을 비롯 많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함께 열심히 작업했던 영화다. 많은 관객 분들이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셨는데 더 많은 분들을 찾아뵙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아무쪼록 영화 ‘베테랑’을 보는 내내 마음이 시원하고 즐거우셨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와 소감을 전했다.
유아인은 10대 관객은 물론 70대 이상의 관객들과 일일이 허그와 악수를 나누는가 하면 친필 싸인 포스터와 ‘베테랑’의 USB를 선물로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유아인은 “갑작스럽게 진행된 게릴라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해 주시고 호응해 주신 관객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