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김일중 아나운서가 똥지게를 질 위기에 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일중은 27일 오후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이하 ‘자기야’)에서 분뇨를 옮기기 위해 재래식 변소에 떠밀려 들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는 깐족거리며 뺀질거리는 김일중을 끌고 재래식 변소를 찾았다. 그는 똥지게를 가르키며 “너 이거 아느냐”며 앞으로 다가올 위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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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 캡처 |
이어 김일중은 이만기의 강요에 변소에 들어갔다. 그러나 30초도 채 되지 않아 용수철처럼 튀어나왔다. 구더기까지 발견한 뒤 얼굴이 파래져 보는 이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그는 이어진 개인 인터뷰에서 “구경만 살짝 했는데 아비규환 그 자체”라고 설명해 재미를 더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