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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지드레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의 결별설이 보도된 가운데 키코의 ‘우익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키코는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인증샷을 올려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이 벌인 주요 전쟁에서 숨진 245만여 명의 연혼을 섬기는 곳으로, 전범자들을 영웅으로 기리는 장소적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키코는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승천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키코가 제국주의에 옹호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러한 추측에 키코는 “사진 속 여자는 내가 아니고, 사진의 콘셉트는 일본
최근 미즈하라 키코는 영화 ‘진격의 거인’에 출연해 다시 한 번 우익논란을 부추겼다. 영화의 촬영장소가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노동으로 악명 높은 군함도이기 때문이다.
이어 군함도에서 열린 무대인사에서 출연 배우들과 장난스러운 포즈를 짓는 등 한국 누리꾼의 분노를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