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레곤-키코 6년 열애 종지부?…지디 측근 "다시 만날일 없을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빅뱅 지드래곤과 일본의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27일 오전 한 연예 매체는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지드래곤의 소속사 측은 “지드래곤의 사생활이라 우리가 언급할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반면 전날 지드래곤 측 관계자에 따르면 서로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했으며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이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일에 매진하는 스타일이며,지드래곤이 앨범 작업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으면서 서로 멀어졌다”면서 “특히 빅뱅이 월드 투어를 병행하면서 두 사람이 함께 할 시간은 더욱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다”면서 “친구 이상의 사이었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알기에 조심스러웠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과거에도 만남과 결별을 반복했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감정을 소모하지 않기로 했다. 다시 만나는 일을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지디 키코, 더 좋은 여자 만나라 지디야” “지디 키코, 잘 헤어졌다” “지디 키코, 다시 만날 거 같은 지디와 키코” “지디 키코, 사귄다고 한 적 없는데 이별도 ”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