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정민, “광진구 고소영? 박시연 닮았다더라”

[MBN스타 박주연 기자] 조정민이 닮은꼴 스타들을 언급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미녀와 세시봉’ 특집으로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조정민이 출연했다.

↑ 사진=라디오스타 캡쳐

규현은 조정민에게 “광진구 고소영으로 유명했다더라”고 운을 띄웠다. 이에 조정민은 “집은 경기도 덕소인데 교회 때문에 광진구 중곡동에 많이 갔다”며 고소영을 닮았다는 말에 “제시카고메즈, 박시연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대꾸했다.

이어 규현은 “강남에서 덕소까지 매일 아침 커피를 사다 준 남자가 있었냐”고 물었다. 조정민은 “아메리카노와 머핀을 사다주던 남자가 있었는데 매일 사다주니 좀 부담스럽더라”며 남자의 마음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조정민은 “헌신적이고 가정적이고 저밖에 모르는 남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꼽았다. 이에 출연진들은 “그러면 조영남은 안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