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형주 “친구 윤여정, 조영남 얘기 싫어해”

[MBN스타 박주연 기자] 윤형주가 윤여정을 언급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미녀와 세시봉’ 특집으로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조정민이 출연했다.

↑ 사진=라디오스타 캡쳐

이날 윤형주는 옛 친구였던 윤여정과 수십 년 만에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윤형주는 “원래는 친구였는데 어느 날 형수가 된 거다”고 과거의 일을 언급했다. 조영남이 다급하게 입을 떼자, 윤형주는 당황 않고 “형은 가만이 있어라”고 제지시켰다.

뒤이어 윤형주는 윤여정에 대해 “형수가 되니까 불편하더라. 이혼했지만 못 만났다. 그러다 수십 년 만에 만난 거다“고 밝혔다.

이어 윤형주가 다음 날 조영남에게 ‘너 어제 내 전처 만났다면서?’하고 연락이 온 것을 언급하며 “무슨 얘기를 했는지 궁금했던 거다. 그런데 윤여정은 조영남 얘기 싫어한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