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배우 전지안이 MBN 추석특집극에 캐스팅됐다.
MBN 추석특집드라마 ‘엄마니까 괜찮아’는 엄마의 치매를 계기로 변화하고 성장해나가는 가족들의 모습을 다양하게 그려낼 가족극이다. 전지안은 치매를 씩씩하게 이겨나가는 나종희(황신혜 분)의 딸 서지나 역으로 출연한다.
![]() |
↑ 사진 제공=와이트리 컴퍼니 |
서지안은 인디밴드 보컬이자 자유분방한 성격 탓에 가족 구성원 중 유일한 골칫덩어리인 막내딸. 그러나 엄마의 알츠하이머병을 알게 된 후 서툴게 엄마를 보필하면서 그녀를 향한 오해와 원망이 그리움과 사랑이었음을 서서히 인정, 엄마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시켜주는 인물이다.
관련해 서지안의 소속사 위룰이엔티는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를 하게 해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좋은 연기로 보답해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전지안은 MBC ‘딱 너같은 딸’ 에서 이미연역으로 분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주목받았으며 MBN 추석특집드라마 ‘엄마니까 괜찮아’도 연달아 캐스팅이 되면서 떠오르는 신예배우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엄마니까 괜찮아’는 오는 9월말 2부작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