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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퓨즈TV는 ‘2015년 가을 꼭 봐야할 27개 투어’라는 제목의 기사를 25일 게재했다. 해당 27개 공연에는 빅뱅을 비롯해 자넷 잭슨, 마돈나, 리키 마틴, 알 켈리 등 세계적인 유명 스타들의 공연이 포함됐다.
이 매체는 빅뱅이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두 번째 대규모 투어를 진행할 만큼 인기를 주목했다. 퓨즈TV는 “빅뱅은 ‘루저’, ‘뱅뱅뱅’, ‘맨정신’ 등 싱글이 포함된 ‘메이드 시리즈’ 곡들과 함께 돌아올 뿐만 아니라 ‘2012년 얼라이브 투어’ 보다 폭발적이고 스펙터클한 쇼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빅뱅의 이번 미국 투어는 2012년 LA와 뉴저지에서 치러진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이후 약 3년 만이다. 빅뱅은 10월 2일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3일 로스엔젤레스, 10월 4일 애너하임, 10월 10일과 11일 뉴저지 뉴와크 공연까지 총 4개 도시 5회 공연으로 미국 팬들과 만난다.
앞서 2012년 11월 진행됐던 빅뱅의 ‘얼라이브 갤럭시’ 미국 투어는 그 해 12월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2012년 베스트 콘서트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빅뱅은 지난 25일 중국 항저우 월드투어에서 2만 1000여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빅뱅은 오는 28일 중국 창사, 30일 충칭 공연을 마지막으로 중국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 이들은 이후 미국, 캐나다, 호주, 멕시코 등 그 외의 다양한 지역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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