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리그레션’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리그레션’은 1980년 미국의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피해자는 있으나 범인이 없는’ 사건으로 전 세계를 미궁에 빠트린 미스터리한 실화를 다룬 스릴러로 ‘디 아더스’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거장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 받는 작품이다.
특히 ‘해리 포터’ 시리즈의 히로인 엠마 왓슨이 첫 성인 연기에 도전했다라는 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제63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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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제2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매년 70개국 이상의 30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아시아 대표 영화제이다. ‘리그레션’이 초청된 월드 시네마 부문은 세계적인 거장과 중년 작가들의 신작 및 유수 국제영화제 수상작을 포함하여 한 해 비아시아권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을 소개하는 자리다. ‘리그레션’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공개되는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국내 개봉 전 부산에서 먼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리그레션’은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