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중년 파워 통했다…火 예능 1위

[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불타는 청춘’이 시간대 변경 이후 첫 방송이 되자마자 화요일 안방극장을 평정했다.

26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5일 오후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6.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직전 프로그램인 ‘조회수 배틀 월드리그 18초(2.1%)’보다도 4.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지상파3사 같은 시간대 프로그램 가운데 1위의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형준, 윤예희가 새로운 얼굴로 투입돼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 사진=SBS

‘불타는 청춘’은 중년의 싱글 스타들이 1박2일 동안 여행을 떠나 새로운 친구를 만들며 젊음을 되찾는 프로그램이다. 금요일 심야 시간대에 방송되다가 부분 개편으로 인해 이날부터 화요일에 배치됐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3.7%의 시청률을, MBC '100분토론'은 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