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이건 조리계가 썩었다는 증거" 대체 무슨 일?

최현석 "이건 조리계가 썩었다는 증거" 대체 무슨 일?

↑ 최현석/사진=SBS 플러스

'셰프끼리' 최현석이 약속 시간을 어긴 동생 셰프들에게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26일 첫 방송하는 SBS플러스 '셰프끼리'에서는 최현석, 오세득, 임기학, 정창욱 등 셰프 4인방의 좌충우돌 이탈리아 입성기가 그려집니다.

방송에서 맏형 최현석은 여행을 출발하기 전 한 중식당에서 가진 사전 미팅에서 동생 셰프들을 견제하며 묘한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특히 정한 약속 시간에 자신이 가장 먼저 도착하자 "아직 한 명도 안 왔어요? 얘네들이 빠졌네"라며 "내가 제일 먼저 왔다는 건 조리계가 썩었다는 증거다. 그들이 이런 식으로 나오면 곤란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현석은 뒤이어 등장한 오세득에게 "오스타님, 오셨군요. 정요정님은 늦으신대"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에 오세득 셰프는 "형은 이제 나이들어서 여성호르몬이 나와요" "요즘 눈이 안 보인다면서?" 라고 하는 등 티격 태격 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한편 26일 오후 9시 30분부터 SBS플러스를 통해 첫 방송될 '셰프끼리'는 이탈리아 근처에도 못 가본 셰프들이 떠나는 이탈리아 미식 여행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