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천성일 감독이 ‘서부전선’을 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천성일 감독은 25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서부전선’(감독 천성일) 제작보고회에서 “가장 비범한 시대에 던져진 가장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쓴지 8년이 됐는데, 결국 임자를 만나서 이렇게 나오게 됐다”며 “설경구, 여진구와의 작업도 정말 좋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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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곽혜미 기자 |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