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김술기가 주변 사람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에서는 신순애(김슬기 분)가 하늘에 올라가기 전 고마운 사람들에게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봉선(박보영 분)은 “우리가 만난 건 운명이다 미스터리를 풀었고, 언니는 한을 풀었고, 강선우도 동생의 사고 경위를 알았다”고 신순애에게 말했다.
신순애는 “이제 너도 예전의 쭈글이 나봉선이 아니다. 많이 강해졌다. 이제 잘 살거야”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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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 나의 귀신님 캡처 |
이에 나봉선은 “위에서도 지켜봐줘. 나 열심히 살게”라고 말하자 신순애가 “사랑할 수 있을 때 많이 사랑해라. 나는 셰프보다 멋진 남자 만나서 천년만년 살 거니까”라고 말했다.
끝으로 나봉선은 “셰프에게 인사 안하냐. 나한테 빙의해. 마지막이잖아”라고 권유했다.
신순애는 결국 강선우(조정석 분)에게 “나봉선이 셰프한테 마지막 인사하라고 해서 왔다. 고맙다. 나 셰프한테 많은 선물을 받았다. 살아있었을 때 한 번도 해보지 못 했던 것들 그 느낌, 그리고 정말 행복했다. 더 여한이 없다”고 고백했다.
강선우는 “나도 고맙다. 내 동생 사고의 진실을 알게해줘서. 그리고 그것 떄문에 죽게만들어서 미안해. 잘가 신순애”라고 말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