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겁' 공연 중 아버지와 포옹 "눈물 흘리실 줄 알았는데"

송민호 '겁' 공연 중 아버지와 포옹 "눈물 흘리실 줄 알았는데"

↑ 송민호 겁/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쇼미더머니4' 송민호가 '겁' 공연 중 아버지와 포옹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2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송민호와 블랙넛, 베이식과 이노베이터가 각각 결승을 놓고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날 송민호는 연습생 시절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인 가사의 '겁'이라는 곡으로 무대에 섰습니다.

그는 성장통이 느껴지는 진심어린 가사로 관객들에게 어필했습니다.

특히 송민호는 2층 관중석에 있는 아버지에게 다가가 손을 잡고 포옹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무대 후 인터뷰에서 송민호는 "아버지가 눈물을 흘리고 계실 줄 알았는데 웃고 계셔서 내가 더 당황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선배 빅뱅 태양은 송민호 '겁' 피처링을 맡으며 함께 무대를 꾸몄습니다.

한편, 1, 2차 공연비 합산 결과 송민호가 블랙넛을 꺾고 결승으로 진출했습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