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종영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KBS2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꿈을 향한 열혈 청춘들의 도전기와 진정한 가족의 조건을 담아낼 휴먼 가족 드라마다.
극 중 도진(박진우 분)의 친구 오경태 역을 맡은 이창욱은 추소영과 때로는 티격태격, 때로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며 달달한 러브라인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치킨과 맥주가 함께한 치맥 프러포즈로 색다른 고백법을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남, 이창욱이 직접 소개하는 ‘이창욱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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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노래방 18번은?
버스커버스커의 ‘버스정류장’. 노래 부르는 거 좋아한다.
Q. 스트레스를 푸는 나만의 방법은?
노래도 하고, 운동을 한다. 등산, 수영, 격하게 운동하는 거 좋아한다. 좋은 영화 보는 것도 좋다.
Q. 즐겨 마시는 커피 종류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Q.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어릴 때 받았던 건 외삼촌이 사준 장난감총이다. 그게 그렇게 갖고 싶었다. 선물 받고 너무 좋아서 노래를 불렀다고 하더라. 하하.
Q. 올해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있다면?
좋은 작품!! 그것도 선물이지 않나. 좋은 선배님들과 좋은 작품 안에서 숨 쉬고 싶다. 지금 일에 욕심이 많아지는 시기라 일적으로 선물이 주어지면 좋을 것 같다.
Q. 주량은?
소주 반병.
Q. 즐겨먹는 술안주는?
양꼬치
Q. 자주 가는 단골집을 소개해주자면.
브리또 되게 좋아한다. 신사동 맛집이 있는데 정말 최고다.
Q. 결혼을 생각하는 나이는?
42살, 10년 후에(웃음)
Q. 꿈꾸는 결혼생활이 있다면.
굉장히 화목한, 그것으로 만족할 수 있고 그것으로 행복할 수 있는 작은 우주 같은 가정을 꾸리고 싶다. 아이도 3~4명 정도 낳고 싶다.
Q. 바라는 아내상은?
현모양처.(웃음)
Q. 배우 이창욱의 강점은?
주변에서 많이 얘기해주고, 나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건데, 배우는 눈과 목소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들 눈빛과 목소리가 좋다는 소리를 많이 해준다.
Q. 10년 뒤 오늘 날에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이렇게 또 인터뷰를 하고 있지 않을까. 그때는 배우로서 할 수도 있겠지만 제작도 하고 싶고, 감독에도 욕심이 있어서 조금 더 성장한 상태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Q. 출연해보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은?
정글의 법칙, 예체능!! 운동을 정말 좋아한다. 와일드한 걸 하고 싶다.
Q. CF 제의가 들어온다면 찍고 싶은 CF는?
역시 와일드한 아웃도어! 그리고 정장
Q. 좋아하는 아이돌은?
에이핑크. 노래가 정말 좋다.
Q. 만약 성형수술 제안을 받는다면 하고 싶은 부위가 있을까?
없다.(웃음)
Q. 좋아하는 음식은?
멕시코 음식, 팟타이 등등..매운 음식 좋아한다.
Q. 잘하는 음식은?
크림파스타 만들 줄 안다. 하하.
Q. 첫사랑은 언제?
고1 때. 간부 수련회 갔다가 만나게 된 옆 학교 친구였다.
Q.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용기 내 고백하는 편인가?
아니다. 앓는 스타일이다.
Q. 연애스타일은?
정말 잘해준다. 올인하는 스타일이다. 헌신하는 스타일이다.
Q. 거울을 보면 드는 생각은?
배우해도 되겠네!! 잘 생겨서가 아니고 눈이 좋아서.ㅎㅎ
Q. 나의 보물 1호는?
어머니. 나에게 엄청 헌신적이었다. 어머니가 없었으면 이 자리에 있지 않았을 수도 있다.
Q. 잠버릇은?
이를 간다.
Q. 특기는?
성악을 부전공했기 때문에 뮤지컬 노래와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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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꼴불견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척하는 사람들! 있는 척! 잘난 척! 등등 척척 박사들.
Q. 별명은?
까맣기 때문에 어릴 때는 토인!
Q. 나를 색깔을 표현하자면?
흰색!
Q.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나이대 별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써놨는데, 30대는 좋은 배우가 되는 것. 그리고 변신이 언제든 가능한 진짜 배우가 되고 싶다.
Q. 이창욱에게 ‘오늘부터 사랑해’란?
출발점.
Q. 이창욱에게 ‘운동’이란?
당연히 해야하는 것.
Q. 이창욱에게 ‘연기’란?
동반자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