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 연상연하 커플의 1인자, 미나와 류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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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연예인들은 기본이 15살 이상인데 여자라는 이유로만 뭐라고 할 수는 없을 듯. 남녀수명으로 볼 때 여자가 연상인 게 더 낫지ㅋㅋ (past****)
가수 미나와 소리얼 멤버 류필립이 17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거듭났다.
지난 17일 오후 미나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미나와 류필립이 6월부터 만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류필립은 13일 논산훈련소로 조용히 입대한 상황. 이에 미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예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미나와 류필립은 17살 나이 차이를 사랑으로 극복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많은 나이 차이를 딛고 사랑을 키우고 있는 스타 커플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5세 연상연하 커플인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을 비롯해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은 9살 나이 차를 딛고 결혼에 성공했다.
또한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은 8살 연상연하 커플이며, 배우 김가연과 프로게이머 임요환은 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17년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에 많은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많은 누리꾼은 다른 연예인 부부 혹은 커플을 살펴봐도 남자가 10세 이상 차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여성이 연상이라는 이유로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 강용석, 사진 속 주인공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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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쌍둥이에요????? (9134****)
변호사 강용석이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방송을 전면 중단해 화제를 모았다.
한 매체는 지난 18일 강용석과 불륜 상대로 지목된 블로거 A씨의 문자 내역을 공개하며 이들이 의뢰인-변호사 사이가 아님을 시사해 다시금 불륜설에 불씨를 피웠다.
또한 이 매체는 A씨가 방문한 홍콩 한 수영장에 함께 찍힌 남성의 정체가 강용석이라고 밝혀 홍콩을 방문한 적이 없다는 강용석의 주장을 전면 반박하기도 했다.
이에 강용석 소속의 법무법인 넥스트로가 강용석 관련 보도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법무법인 넥스트로는 강용석과 관련 한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 대해 “법정에 제출된 사진과 매체에서 게재한 사진은 명백히 다르다”며 “만일 위 사진이 조작 또는 위·변조된 것이라면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져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공개된 SNS 내용과 관련해서는 “전체 내용중 일부를 발췌해 왜곡한 것이다. 이모티콘을 구입하고 그것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해당 이모티콘에 있는 그림을 전부 나열하는 것이었지 실제로 강변호사와 A모씨가 “사랑한다” “보고싶다”는 내용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대중의 신뢰도는 이미 떨어진 분위기다. 특히 사진이 강용석이 아니라고 주장한 강용석 측의 주장에는 많은 누리꾼들이 어처구니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이에 “쌍둥이냐”고 의문을 제기해 많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 최민수, ‘나를 돌아봐’, 그리고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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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아시아급 프로그램. (dame**** ) / 시대를 앞서 간 프로그램. 아메리칸 스타일이네. 우리나라에선 20년 후 재평가될 듯(at4c**** )
배우 최민수의 PD 폭행으로 논란에 휩싸인 KBS2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가 긴급 결방을 결정했다.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지난 21일 오후 “지난 19일 촬영 현장에 있었던 최민수씨의 불미스런 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이 출연자 관리와 촬영 전반에 대해 통제를 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관리하지 못해 발생한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깊이 반성한다”며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제작사 PD에게도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재차 사과의 말을 전했다.
제작진은 “이와 관련하여 이번 21일 ‘나를 돌아봐’ 방송은 결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결국 ‘나를 돌아봐’ 대신 영화 ‘패션왕’이 긴급 편성됐다.
앞서 최민수는 지난 19일 진행된 ‘나를 돌아봐’ 촬영 과정에서 불만을 제기하다 PD를 폭행했다. 그는 해당 PD의 턱을 주먹으로 가격하는 등의 행동을 보였고, 결국 촬영이 중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최민수 하차 요청을 하는 가운데, 몇몇 누리꾼은 끊임없는 잡음으로 골치를 앓은 ‘나를 돌아봐’를 향해 “마치 미국 프로그램 보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20년 후 재평가될 프로그램’이라고 재치있게 비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