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극찬한 슈퍼스타K7 자밀킴, 음악 들어보니 ‘대단해’

[차석근 기자] Mnet '슈퍼스타K7'에 등장한 자밀킴이 남다른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외거주민들을 위한 글로벌 예선에 얼굴에 페이스페인팅을 한 자밀킴이 지원했다. 자밀킴은 "강박증이 있어서 페이스페인팅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밀킴의 이력서를 보던 심사위원 성시경은 "6개 국어를 할 수 있냐"고 물었고, 자밀킴은 "아랍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중국어, 영어, 한국어 등을 한다"고 답했다.

↑ 백지영이 극찬한 슈퍼스타K7 자밀킴, 음악 들어보니 ‘대단해’

이어 자밀킴은 "어머니는 한국인과 일본인 혼혈, 아버지는 한국인과 몽골인 혼혈이다"라고 덧붙였다.

자밀킴은 기타 반주에 맞춰 매력적인 목소리로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What Goes Around…Comes Around'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I Knew You Were Trouble'을 불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래퍼 자이언티는 "팝스타인 마이클 잭슨이나 프린스 같다"고 말했고, 가수 백지영은 "자밀킴이 가지고 있는 내력이 마음에 든다. 음악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인데, 그런 이야기가 많아서 좋다"며 합격을 줬다.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