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배우 김여진이 ‘제9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신인상을 수상했다.
2007년 한국뮤지컬협회가 중심이 되어 뮤지컬 산업의 발전과 공로를 치하 하기 위해 출범한 '뮤지컬 더 어워즈'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 5월부터 올 4월까지 수도권 400석 이상 극장에서 10회 이상 유료 공연한 작품 26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여 지난 16일 수상자를 발표했다.
뮤지컬 ‘조로’로 여우신인상을 수상한 김여진은 극 중 조로가 사랑하는 아름답고 우아한 성품이지만 강인한 내면을 가진 루이사역을 소화해냈다. 특히 김여진은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폭발적이고 시원시원한 폭풍 성량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여진의 소속사 NXT인터내셔널은 “김여진은 흡입력 있는 배우로서 맡은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앞으로 김여진을 뮤지 뿐만이 아닌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