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공동음악창작 워크숍을 통해 만든 노래 ‘가까이’를 발표했다.
이한철은 ‘나를 있게 하는 우리’라는 뜻의 ‘나우’(NOW)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래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나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비전문 참여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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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는 중증장애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조단체인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휴먼 헬스 케어’(human health care)라는 기업철학의 실현을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그룹 에자이의 한국법인인 한국에자이주식회사가 함께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국음악발전소에서 운영하는 뮤지스땅스와 우리마포복지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그리고 한국DPI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나우에티켓백서(장애에티켓)도 만들어 가고 있다. 오는 9월8일 오후에는 관객들과 가깝게 만나는 ‘가까이’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한편 이한철은 ‘슈퍼스타’와 ‘흘러간다’ 등 긍정과 위로의 노래들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환경과 평화, 인권 등 사회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