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2015 DMC 페스티벌’ 주제곡 ‘우리는 하나야’의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2015 DMC 페스티벌’ 기자간담회에서는 ‘우리는 하나야’ 뮤직비디오가 상영 됐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예리와 방송인 김성경, 피아니스트 이루마, 소녀시대 써니, 티파니, 유리, 가수 윤도현이 참석했다.
페스티벌의 주제곡 ‘우리는 하나야’를 작곡한 윤도현은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곡을 만드는 데 8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만큼 보람이 있다. 페스티벌의 주제곡을 만들게 돼 기쁘다. 곡의 취지상 수익금은 전세계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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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해외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조수미는 영상으로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우리는 하냐야’를 발표하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 못 해 아쉽다. 윤도현과 함께 광복 70주년 기념하며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곡을 함께 부르게 됐다. ‘우리는 하나야’ 공연때 찾아 뵙겠다 상암에서 만나자”며 무대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2015 DMC 페스티벌’은 MBC가 야심차게 준비한 한류 문화 축제로 20여편의 다양한 음악공연과 시상식, 자선 마켓, 전시, 포럼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폐막 공연에서는 조수미와 YB, 리틀엔젤스 어린이합창단을 비롯해 인기 아이돌들이 함께 ‘우리는 하나야’를 부르며 대미를 장식할 계획. 행사는 오는 9월5일부터 13일까지 상암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