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행사의 총괄을 맡은 방성근 팀장이 ‘DMC 페스티벌’을 앞두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2015 DMC 페스티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예리와 방송인 김성경, 피아니스트 이루마, 소녀시대 써니, 티파니, 유리, 가수 윤도현이 참석했다.
‘DMC 페스티벌’ 총괄을 맡은 방성근 팀장은 “세계 각 도시에는 유명한 랜드마크를 보유 하고 있다. 랜드마크와 더불어 각각 개성 있는 축제들이 열린다. DMC에는 10여 미디어사 400여 미디어 관련업체 3만 미디어 종사자를 잘 묶어서 아름다운 페스티벌을 만들 예정이다. 새로운 한류 문화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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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
이어 “9일간 행사가 열리고, 첫 날에는 K팝 슈퍼콘서트가 열린다. 둘째날은 라디오 DJ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셋째날은 ‘나는 가수다-레전드 스페셜’을 꾸민다. 클래식 콘서트 ‘도시의 칸타빌레’에서는 외국의 유명 아티스트도 참석한다. ‘드라마 뮤직 콘서트’에서는 지난 10년간의 드라마 명곡과 명장면을 선보인다. ‘복면가왕’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쇼 음악중심’도 90분 확대 편성 된다. 마지막 날은 ‘상암에서 놀자’라는 주제 하에 만명의 젊은이들이 모여 즐긴다”며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방 팀장은 이어 “꿈을 이루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다. 세계 각국의 음악 관계자가 이 곳을 찾아 올 것이다. 각 장르의 아티스트 40팀도 무대를 꾸민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공연 외에도 거리 축제가 있다. 직접 시청자들이 방송을 체험하는 체험공간과 나눔 이벤트가 펼쳐진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다양한 공연이 8일간 펼쳐진다. 모바일 방송 ‘해요TV’도 론칭 한다. DMC 곳곳에 있는 보석을 엮어서 시청자를 즐겁게 해주고 싶다. 그리고 같이 놀자. 이 행사에서 같이 놀아주면 감사하겠다”고 말 했다.
한편 ‘2015 DMC 페스티벌’은 MBC가 야심차게 준비한 한류 문화 축제로 20여편의 다양한 음악공연과 시상식, 자선 마켓, 전시, 포럼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폐막 공연에서는 조수미와 YB, 리틀엔젤스 어린이합창단을 비롯해 인기 아이돌들이 함께 ‘우리는 하나야’를 부르며 대미를 장식할 계획. 행사는 오는 9월5일부터 13일까지 상암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