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전설의 개그맨들이 뭉쳤다.
오는 23일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출발드림팀-전설의 개그맨’ 특집에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이색 승부를 펼친다.
↑ 사진 제공=KBS |
이날 합류한 전설의 개그맨들은 코미디의 황금기라 불리는 1980~1990년대 코미디 프로그램을 이끈 주역 12명으로 구성됐다. KBS 팀으로는 김한국, 이경래, 이상운, 이봉원, 김종국, 서동균 등이 출연했고 이에 맞서는 MBC 팀으로는 김명덕, 이원승, 김정렬, 배영만, 표영호, 김학도가 출연했다.
팀을 이룬 이들은 총 세 가지 게임에 참여했다. 평균 나이 53세의 한계를 넘은 개그맨들은 젊은 출연자들 못지않은 열정과 경기마다 웃음을 자아내는 몸 개그를 방출해 녹화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 그동안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출연자들인 만큼, 그들의 근황과 과거 전성기 시절의 깜짝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각종 성대모사와 춤, 개인기 등은 물론 개그맨들의 추억속 유행어와 콩트도 관전 포인트다.
‘출발 드림팀’은 23일 오전 10시30분에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