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며느리’ 류수영 “수학 없는 세상서 하루도 살 수 없어”

[MBN스타 최윤나 기자] ‘별난 며느리’ 다솜과 류수영이 다시 맞붙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서는 오인영(다솜 분)과 차명석(류수영 분)이 다시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인영은 차명석의 칠판을 보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이를 보게 된 차명석은 “지금 뭐라 했냐. 이딴 거나 라고 했냐. 수학이 이딴 거나 같냐”고 화를 냈다.

↑ 사진=별난 며느리 캡처

이에 오인영은 “안다. 수포자. 수학 포기하면 대학도 못 간다 아니냐”고 차명석에게 말했다. 그러자 차명석은 “수학이 없으면 음악도 없었다. 그쪽이 얼굴에 한 화장품을 만들 때도 성형도 수학적 비율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따졌다. 그러자 오인영은 “난 성형 안 했다”고 받아쳤다.

또 차명석은 “우리는 수학이 없는 세상에서 하루도 살 수 없다”고 수학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