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강용석 "누구한테 말 안하고 카톡만 잘 지우면 돼" SNS 대화보니…'충격'

디스패치 강용석 "누구한테 말 안하고 카톡만 잘 지우면 돼" SNS 대화보니…'충격'

↑ 디스패치 강용석/사진=MBN 자료제공:디스패치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의 불륜스캔들이 디스패치의 보도로 또다시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디스패치는 18일 강용석의 불륜스캔들을 보도하면서 증거로 홍콩에서의 사진과 파워블로거 A씨와의 메신저 일부를 제시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문자에서 A씨는 '사랑해'라는 이모티콘을 보냈고 강용석은 "더 야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A씨는 "야한 것 없음"이라고 답하며 '보고시포' 이모티콘을 추가로 보냈습니다.

또 다른 문자 내용도 충격적입니다.

강용석은 "혹시 괜찮으면 시내에서 저녁 먹으면 어떨까"라고 문자를 보내자, A씨는 기다렸다는 듯이 "대기조는 부르면 뛰어가야죠. 강변님이 영광인지 내가 영광인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진 대화에서 강용석은 "근데 매일 봐도 되나?"라며 불안감을 드러냈고 A씨는 "문제긴 하죠. 정 들어서"라고 답했습니다.

강용석은 다시 "누구한테 말 안하고 카톡만 잘 지우면 별 문제 없긴 하죠"라며 둘의 관계를 비밀리에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강용석은 법무법인 넥스트로를 통해 "디스패치의 SNS메신저 내용은 일부분 일뿐 왜곡됐다"며 불륜 스캔들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