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제가 합류해 ‘슈스케7’ 안 됐단 소리 안 들었으면”

[MBN스타 유지혜 기자] ‘슈스케7’의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가수 성시경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8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CJ E&M센터에서는 Mnet ‘슈퍼스타K’ 시즌7(이하 ‘슈스케7’)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심사위원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과 김기웅 국장, 마두식 PD가 참석했다. 심사위원인 윤종신은 개인 스케줄 관계상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성시경은 “(시즌에)제가 들어와서 잘 안됐다는 소리만 안 들었으면 좋겠다. 전 시즌보다 잘 되거나 ‘쌤쌤’ 정도로 돼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 사진=이현지 기자

새롭게 심사위원으로 합류하는 그는 “하지만 정말 잘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저는 절대 잘 안 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정말 기대가 된다”고 말하며 “그래도 안 되면 정말 제 탓”이라고 말해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

한편, ‘슈스케’ 시리즈는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였다. ‘슈스케’ 시즌6까지 서인국,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로이킴, 정준영, 딕펑스, 홍대광, 유승우, 박재정, 곽진언, 김필, 임도혁 등 다양한 스타 뮤지션들을 배출했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