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KBS ‘톱밴드 시즌3’(이하 ‘톱밴드3’)가 지난 일요일 참가 접수를 마감했다.
KBS에 따르면 이번 시즌3에는 모두 620팀이 참가했다. 참가한 팀들을 보면 국내 밴드계의 기대주들이 총망라돼 있다. 제작진은 떠오르는 신진 밴드 중에 혁오 밴드만 빼고 다 나왔다고 전했다.
참가한 밴드 중에는 2인조 록 밴드 데드버튼즈, 그리고 국내 최고 권위의 K-루키즈 대상을 거머쥔 아즈버스, 또 올해 안산밸리록페스티벌 무대에 선 24아워즈, 조문근밴드, 웨이스티드쟈니스 외에 여자월드컵 응원가를 만들어 화제를 불러일으킨 웁스나이스 등 슈퍼 루키들이 있다.
![]() |
록이나 헤비메탈뿐만 아니라 라틴, 브라스밴드까지 장르 면에서도 더욱 다양해졌는데 특히 주목되는 점은 록 발라드를 하는 팀들이 크게 늘어났다는 점이다. 전체적으로 밴드의 연령층이 낮아졌고 빼어난 비주얼을 갖춘 밴드들이 많아 이번 시즌3에서는 아이돌 스타 밴드의 등장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접수를 마감한 ‘톱밴드3’는 서류와 동영상으로 1차 예선을 치루고 이번 8월말에 KBS 스튜디오에서 2차 예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오는 10월3일.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