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2’ 오지호 “전작보다 화려한 액션…강력한 형사물 될 것”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오지호가 액션연기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케이블방송 OCN 새 일요드라마 ‘처용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지호, 전효성, 하연주, 유승목, 연제욱, 김권이 참석했다.

오지호는 “시즌2가 나오기까지 오래 기다렸다. 어떤 이야기가 또 나올까 싶었다. 시즌 1에서는 큰 액션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아쉽다고 생각했다. 시즌2에서는 화려한 액션이 있다. 시즌1보다 훨씬 더 강력한 형사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곽혜미 기자

이어 자신의 머리를 짧게 자른 것에 대해서는 “예리한 얼굴상과 강인한 면모를 더욱 부각시키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처용2’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오지호 분)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이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