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아이돌가수 유이, 구하라, 페이 등이 포함된 SBS ‘주먹쥐고 소림사’ 여자 팀이 오늘(17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주먹쥐고 소림사’ 제작진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촬영지인 중국 소림사로 출발했다.
고정멤버인 김병만, 육중완을 비롯해 유이, 구하라, 페이, 최정윤, 하재숙, 임수향, 오정연 등 7명의 여자 스타들이 중국 천주 남소림사 무술 수련기에 도전하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대부분 민낯에 편안한 차림으로 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출국에 앞서 찍은 기념 사진에서 개성 있는 포즈를 각각 취하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치고 있다. 특히 육중완은 미녀들에 둘러쌓여 기분이 좋은 듯 활짝 웃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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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연출은 맡은 이영준 PD는 “이번 편은 앞서 촬영한 남자 편과 달리 여자들만의 심신단련기가 다뤄진다”며 “유이, 구하라, 페이 등 아이돌뿐만 아니라 ‘여자 육중완’ 하재숙과 다크호스 임수향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먹쥐고 소림사’는 설특집 파일럿을 포함해 두 차례 걸쳐 방송되면서 호평 받았던 작품. 또한 지난 6월 김병만, 육중완, 김풍, 박철민, 온주완, 이정신이 남자편 촬영을 마치고 와 현재 편성을 기다리고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