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김성령이 조한철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결굴 일을 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는 김도신(조한철 분)이 레나정(김성령 분)의 친모의 비밀을 파헤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도신은 레나정의 과거를 10억원에 최혜진(장영남 분)과 마희라(김미숙 분)에게 팔려고 했다. 그러나 최혜진은 순순히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김도신은 레나정의 친모와 관련된 비밀을 결국 레나정에게 팔려고 전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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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여왕의 꽃 캡처 |
김도신은 휴대폰을 들고 “이수정이던 시절의 모든 게 담겨 있다. 신문사에 넘길 수도, 너한테 줄 수도 있다”며 “수정아, 나도 이제 늙었는지 고생하기 싫다. 잘 풀린 옛친구 덕 좀 보자”고 협박했다.
이에 레나정은 “내가 너 같은 놈 모를 줄 알아.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흡혈귀 같은 놈, 내 등 위에 올라타 끝까지 피를 말리겠다고”라며 멱살을 잡았다.
김도신은 레나정의 뺨을 때린 후 다른 곳에 넘기겠다고 돌아섰고 레나정은 싹싹 빌었다. 이 둘은 실랑이를 벌이다 난간에 매달리게 됐다.
이후 레나정은 난간에서 허둥대다가 살기 위해, 김도신의 머리를 벽돌로 내리쳤다. 이에 충격을 받은 김도신은 난간에서 떨어져 죽을 위기에 처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