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계란 칼로리, 계란말이 만드는 비법은 물?…“물을 꼭 넣어야”
[김승진 기자] 삶은계란 칼로리가 화제인 가운데 백종원의 계란말이 비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종원은 지난 2월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계란말이 쉽게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설탕과 소금을 넣은 뒤 물을 꼭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의 양은 계란의 3분의 1 정도. 그런 후 거품이 날 정도로 세게 풀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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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은계란 칼로리 사진=마리텔 |
백종원은 “첫판 익힐 때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냥 저어라. 첫판은 모양 안 나와도 전혀 문제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젓가락으로 안 되면 뒤지개를 꺼내 때 밀듯이 밀어줘라. 숙달되면 두 개의 뒤지개를 사용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계란 노른자가 불면증을 극복할 수 있는 숙면에 좋은 음식으로 꼽혔다.
인체는 해가 지면 '밤의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멜라토닌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은 생체 리듬을 조절해 수면을 유도한다.
멜라토닌의 생성을 돕는 대표적 음식 중 하나는 우리가 집에서 흔히 먹는 계란이다. 완숙으로 조리된 삶은 계란을 야식으로 먹는다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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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은계란 칼로리 사진=마리텔 |
예를 들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은 상태로 잠자리에 들거나 혹은 반대로 잠자리에 들기 전 사탕이나 케익과 같은 고당도 음식을 야식으로 섭취하면 잠을 설치기 쉽다는 것. 테이텔바움 박사는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해 주는 야식으로 삶은 계란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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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