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선균, 시원한 성격에 매력 폭발! "'파스타2' 찍을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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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시세끼 이선균/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이선균이 웃음을 자아내는 '버럭 셰프'로 옥순봉에 존재감을 심었습니다.
이선균은 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에 게스트로 출연해 '옥순봉 라이프'를 실감습니했다.
저녁 준비 시간이 돼서야 완성되는 점심과 두서없는 식사 준비에 적응하느라 진땀을 뺐습니다.
이선균은 역대 게스트 등장 중 가장 초라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모두 각자 다른 일에 열중하느라 이선균의 방문을 채 알아채지도 못했습니다.
이어 이선균은 짐을 내려놓자마자 옥수수를 따야 하는 운명을 통보받았습니다. 게다가 오후 네 시가 돼도 좀처럼 진전이 없는 점심 준비에 답답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그는 "보통 식사 준비가 두 세 시간이면 되나" "그러다 가는 거야?"라고 진지하게 물으며 정말 말 그대로 먹고 닦고 또 준비하는 것만으로 꽉 차는 '삼시세끼' 하루를 실감했습니다. 김광규의 "곧 적응돼"라는 한 마디에 무너졌습니다.
그는 게스트로 편하게 있다 가겠다고 으름장을 놨지만, 곧 팔을 걷고 식사 준비에 나서기도 습니했다. 필리핀 보라카이 볶음밥을 가마솥용으로 바꿔 마늘 버터 볶음밥을 완성하려고 했습니다. 피시소스 대신 까나리 액젓을 생각해내고 맛을 보며 간을 맞추는 행동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이선균은 김광규에게 연신 "망해도 괜찮아" "부담 갖지 마라"고 응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선균은 밤잠을 설치고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이른 아침 깨어 있어 김광규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전 드라마 '파스타'에서 완벽한 셰프 연기를 펼쳤고, 전날 역시 자연스러운 요리 솜씨를 뽐냈던 터라 기대 또한 컸습니다.
막막한 상황에서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