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이동국의 말괄량이 쌍둥이 설아, 수아가 두 번째 생일을 맞아 포복절도한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펼친다.
오는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1회는 ‘나를 강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방송된다. 이 중 이동국을 매시간(?) 강하게 만드는 귀염둥이 쌍둥이 설아, 수아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장난기로 무장한 채 두 번째 생일파티를 수놓을 예정이다.
어른스러운 첫째와 둘째 재시, 재아와 말괄량이 셋째 넷째 설아, 수아, 그리고 송도의 아기보살 대박이까지 첫 방송 이후 매회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이동국의 다섯 아이들. 특히, 말괄량이 설아, 수아의 기상천외한 장난들은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투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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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동국은 아침부터 동분서주하며 “오늘 하루는 설아 수아를 위해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설아, 수아 머리 묶기에서 예쁜 새하얀 드레스로 차려 입혀 주고, 케이크에 고깔 모자까지, 이동국표 생일파티가 펼쳐졌다. 그러나 설아, 수아의 장난기는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 설아, 수아가 침대 위에 있는 대박이의 하루치 분유를 발견하곤 눈을 반짝이기 시작한 것. 한 가득 쏟아진 분유로 새하얀 드레스는 더러워지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분유 쟁탈전에 설아는 오히려 “마싯떠요호우”라고 중얼거리며 흡족해 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들의 생일파티는 시작에 불과했다. 이후 이들은 가시는 걸음걸음 대형사고를 터트리더니 급기야 얼굴에 발라야 할 로션을 얼굴 대신 문에 가득 바르며 화룡점정을 찍고야 말았다.
과연, 슈퍼맨 최고의 말괄량이 둥이 설아, 수아의 생일파티를 맞아 이동국의 인내는 언제까지 지속 될 수 있을까, 송도 인내왕 이동국의 야심 찬 다짐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