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오 나의 귀신님, OST 참여 14일 출시 예정 “벌써 궁금해”

박재범 오 나의 귀신님

[차석근 기자] 박재범 오 나의 귀신님 OST를 불렀다.

‘오 나의 귀신님’의 OST 제작사인 CJ E&M은 지난 12일 “당초 ‘오 나의 귀신님’ OST의 마지막 곡은 박보영의 ‘떠난다’ 였으나 추가로 박재범이 합류, 14일 Part 4 ‘아이즈’(Eyes)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박재범 오 나의 귀신님 사진=MBN스타 DB

‘아이즈’는 라마흐노프 교향곡 2번 3악장 아다지오(Adagio)를 샘플링하여 만들어진 곡으로 클래식과 재즈의 오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부드러운 감성을 들려준다.

박재범의 ‘오 나의 귀신님’ OST는 극중 주인공들이 이별을 해야만 하는 서글픈 마음과 좋은 기억을 되새기며 사랑을 기약하는 애틋한 마음이 공존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특유의 섬세하고 개성 있는 미성을 바탕으로 기존 힙합 아티스트로서 보여준 모습들과는 또다른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을 이번 OST를 통해 마음껏 뽐낼 예정으로 알려졌다.

박재범 오 나의 귀신님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