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스테파니 “춤이 아닌 내 노래 봐주셨으면”

[MBN스타 안세연 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대중에게 어필하고 싶은 이미지를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는 스테파니 새 앨범 ‘프리즈너’(Prison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스테파니는 “스테파니라는 이름으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면모를 보여주고 싶다. 지금까지 제 춤이 부각됐는데 이제는 보컬적인 부분과 성격 등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 사진제공=마피아레코드

이어 “사실 제 성격이 쾌활한 편인데 그동안 천상지희 활동할 땐 콘셉트 때문에 선뜻 보여드리지 못했다”고 덧붙이며 앞으로 보여줄 그의 달라진 이미지를 기대케 했다.

한편,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프리즈너’는 미국과 독일 작곡가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레트로 팝 스타일 업 템포에 케이팝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으로 사랑해선 안 될 남자를 사랑하게 된 여성의 양면적인 내면을 담은 노래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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