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사비 털어 ‘아육대’ 온 200명 팬들에게 역조공

[MBN스타 박영근 기자] 그룹 비원에이포(B1A4)가 팬들에게 역조공을 펼쳤다.

10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자 유상무 급으로 지갑이 가벼워 질 것 같은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이 등장했다.

게시물에는 “비원에이포, 오늘 아육대 온 팬들에게 아웃백 돌림. 도시락이 하나에 9900~25900원 하는데 아육대 온 비포팬 170명+오마이걸 팬30명 대충 200명 사준 걸로 예상됨(오마이걸은 같은 소속사 신인 걸그룹)”이라고 적혀있다.

↑ 사진=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아웃백 도시락 세트와 함께, 과거 멤버들이 역조공 했던 음식들도 나열됐다. 스테이크, 밥버거, 직접 쓴 손편지, 분식 등 메뉴도 다양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역조공은 B1A4 멤버들이 직접 본인들의 사비로 준비한 것이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곁에서 함께 해준 팬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지니고 있다. 팬들에 대한 애정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원에이포는 최근 미니 6집 ‘스윗걸’(Sweet Girl)’을 발매하고 현재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