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너를 기억해’가 새로운 미스터리와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준비 중이다.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는 11일 오후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현(서인국 분)의 미스터리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드라마는 이제 모든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나선다.
이현은 과거 이준영(디오 분)으로 인해 아버지 이중민(전광렬 분)의 죽음과 동생의 실종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고 기억의 일부를 잃었다. 그는 미국유학을 끝내고 돌아와 성인이 된 동생 정선호(박보검 분)와 이름을 이준호(최원영 분)로 바꾼 이준영과 마주했고 서서히 기억의 실마리를 풀어냈다.
↑ 사진=KBS |
이현과 차지안(장나라 분)의 사랑도 사랑의 결실을 맺을지도 관건이다. 차지안은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아버지가 이준영의 탈옥을 도왔다는 누명을 풀기 위해 이현을 지켜봐왔다. 그는 이현에게 호감을 느끼면서도 그가 사이코패스일 수 있다고 의심해 완벽한 러브라인을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드라마의 후반부가 되면서 둘의 사랑을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폐허가 된 놀이공원에서의 첫 데이트를 시작으로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차지안은 이현이 자신을 납치범에게 구해내자 입맞춤을 하며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꺼내보였다. 이현은 아직까지 조금은 무뚝뚝한 면모로 차지안을 대했다. 때문에 그가 마음을 활짝 열고 해피엔딩을 맺을 수 있을지도 지켜볼만 하다.
↑ 사진=너를 기억해 캡처 |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