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별난 며느리’의 손은서가 시어머니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11일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손은서의 첫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손은서는 시어머니의 라이벌이 된 며느리 차영아로 분해, 직장에서는 일을 두고 집에서는 남편을 두고 시어머니 장미희(김보연 분)와 경쟁하게 된다. 일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공무원과 온갖 시집살이는 물론 남편까지 뺏기는 며느리를 오가는 반전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동장실 앞에서 포착된 손은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며느리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공무원 차영아로 변신해 시어머니에게 당당히 맞서는가 하면,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시어머니를 바라보는 모습이 동시에 공개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손은서는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 전혀 다른 신선한 매력과 한층 더 깊어진 연기로 찾아올 예정이다. 새로운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설렘과 각오를 다지고 촬영 중인 손은서에게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다솜 분)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고두심 분)의 한판 승부를 담아 낸 홈코믹명랑극 ‘별난 며느리’는 ‘너를 기억해’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