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MBN스타 김승진 기자] 온라인 상에서 예원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지난 6월 배우 이태임과의 욕설 논란 이후 뒤늦게 사과를 한 사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예원은 지난 6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쓴 편지와 함께 MBC ‘띠동갑 과외하기’(이하 ‘띠동갑’)에 관련한 논란을 사과하고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하차 심경도 함께 전했다.
예원은 “처음 겪어보는 큰 여론에 독단적으로 입장발표를 하기엔 많은 사람들의 입장이 있어 쉽게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지금도 한 글자 한 글자가 조심스럽지만 뒤늦게라도 용기내 글을 쓰게 됐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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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원 / 사진=MBN스타 DB |
이어 “사실 ‘우결’ 촬영 때마다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는 게 너무 힘들고 두려워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수없이 많았다. 하지만 부족한 나를 이끌어주는 제작진, 촬영 스태프 분들, 그리고 헨리에게도, 나 때문에 의도치 않게 겪게 되는 일들을 내가 힘들다고 포기하는 게 더더욱 무책임하다고 생각해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예원은 ‘우결’에서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던 헨리를 언급하며 “나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여러 관계자 분께 죄송하고 파트너로서 힘이
마지막으로 “철없던 내 행동, 또 나보다 더 오랜 꿈을 안고 노력하셨을 이태임 선배님께도 누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의 말을 전했다.
예원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